오로지 빛의 윤곽을 보는 것이 내 운명이려니.
내 나이 서른 여섯. 살면서 이보다 처절한 말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버틴 것은 그냥 그렇게 지나가고 못 버틴 것은 자연의 섭리에 따랐다" -샤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