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베트리아노. Jack Vettriano.
찬사와 욕을 함께 달고 다니는 영국의 화가 잭 베트리아노입니다. contempt라는 단어를 달고 사는 사람이지요. 그림이 좋다 예술적이다 그렇지 않다 상업적이다 쓰레기다 천재다 뒤죽박죽인데요. 그림의 스타일적인면도 그렇고 토픽을 양식화하여 픽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점이 사진으로 치면 헬무트 뉴튼하고 비슷하고, 얼핏 봐도 아시겠지만 앵글이 대단히 사진적입니다. 심지어 사이즈도 전형적인 패션사진 포맷입니다. 회화가 사진을 모방한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 Jack Vettriano Dressed to Kill Oil on canvas 24 x 20 inches Jack Vettriano The Party's Over Oil on canvas 24 x 30 inches Jack Vettriano Winter L..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