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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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진 기억들
널 생각하는 일들이 얼마나 참혹한 길인지 알고는 있느냐.
2018.01.25 -
덧없는 유혹
그리고 의미없는 대화들. 못짓들. 공허한 그 공기들.
2016.01.02 -
슬픔은 네 본질이거니
슬퍼하는 자에게 복이 있으리라.
2015.12.31 -
검은 바다
침묵에 익숙해질만 하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들. 검은 바다의 심연.
2015.12.30 -
칼 세이건의 마지막 말. 그리고 로봇의 창작 행위는 존재하는가?
설연휴의 끝자락의 지금 우주와 우리의 삶에 대한 다큐를 보다가 모두가 듣고 읽었으면 하는 글귀가 있어서 적습니다. Earth as a pale blue dot in the middle of the band of light, taken by Voyager I from outside the orbit of Neptune(위키에서 퍼옴) 위 사진은 보이져1호가 해왕성을 지날 때 카메라를 돌려 찍은 지구의 모습입니다. 칼 세이건의 제안으로 촬영된 사진인데요. 그는 왜 저 멀리 머나먼 곳에서지구의 사진을 촬영하길 원했을까요. 아래의 글을 읽으면 그 해답이 있지만, 저는 또 이런 궁금중이 듭니다. 위의 이미지는 분명히 사진입니다. 누군가가 무언가를 찍은 행위의 결과물이지요. 저는 저 어둠속의 디지털 노이즈 속 밝은..
20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