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있어서는 구질서가 그의 눈 앞에서 틀림없이 붕괴하고 말 것 같이 보였으며, 그는 누구보다도 그 과정을 촉진시키고 최종단계에 선행하는 마지막 고통의 기간을 최단화하려고 노력한 사람이었다.' 이사야 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