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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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진
일 생겼다... 밥 벌이 하자...
2009.02.19 -
New York! New York! New York!
뉴욕에서 열리는 작가초청 페스티벌에 보낸 포트폴리오에 실린 사진들. 뉴옥에 가고 싶다.
2008.06.26 -
포스트 모더니즘 - 마르크스 벤야민 자본주의
내겐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자신이 속한 세상에 관해 알기 위해서는 그 전 단계에 대한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부한 것이 모더니즘이었다. 그 다음에는 낭만주의, 계몽주의, 합리주의, 중세시대, 이집트와 그리스가 순서대로 놓여있었고 3년 이상을 카메라와 떨어져 소비했다. 그안에는 언제나 나를 꿈처럼 휘어잡는 발터 벤야민이 있었고 21세기의 시대에 사진가로 살길 원하는 나를 '사진적'으로 갈등 시키는 마르크스가 있었다. 그러던 후, 나는 허망한 꿈에서 깨어나는 듯 했다. 공부라는 것은 커다란 목표보다는 꾸준한 시간을 지니고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왕도가 없는 것이 지극히 확실해 보였지만. 조바심은 머리속을 계속해서 잔인하게 조여오고 ..
2008.06.25 -
본능과 같은 도망의 본능
도망치길 좋아하는 자는 도망치길 좋아하는 자이다. 언제나 바깥 세상을 꿈꾸지만 곧 쉽게 외로워 한다.
2008.06.25 -
13/06/2008, 12:47:50
사람들 속으로 비집고 들어갈 틈이 버겁고 힘이 들 때 혹은 육신을 지탱하는 두다리가 괴로워 할 때 나는 버스를 탄다. 말그대로 지나치는 풍경들에게 내 자신을 주입시킨다. 이제 넌 내 것이야.
2008.06.21 -
16/06/2008, 18:15:14
내가 그들을 보는 건지 그들이 나를 보고 있는 건지, 당신들을 조각 내어 내 멋대로 재단하여 나는 조금 미안하다.
2008.06.21